July 22, 2001

시편 11편은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받을 때 지은 시로 다윗과 그의 친구들의 대화 형식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계속되는 핍박 속에서 친구들은 다윗에게 도피하여 목숨을 보존하라고 충고하지만 다윗은 오직 하나님을 굳게 의지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친구들은 다윗에게 '새같이 산으로 도망(flee like a bird to your mountain)'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에 다윗은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When the foundations are being destroyed, what can the righteous do?)' 라고 반문합니다. 다윗이 말하는 foundations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간구와 그것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 믿음 아니었을까요? 많은 핍박과 환란 속에서 다윗을 지탱시켜준 힘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향한 신뢰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깨진다면, 다시 말해, 하나님으로부터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의인(the righteous)'이 살 길은 없다는 회의적인 대답입니다.


4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에 대한 확신을 피력합니다. -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여기 쓰인 'holy(거룩)'라는 말은 '구별되다', 즉 세상과 다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성전(holy temple)'은 세상의 궁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구별되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왕인 사울과 그의 부하들은 나를 해하려 하고 끌어내리려고 하지만 '하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on his heavenly throne)'께서 '나의 주(The Lord)'가 되심으로 '나를 지켜(He observes the sons of men; his eyes examine them.)'주십니다. 우리말 번역을 보면 '그 눈이 인생을 통촉(observe)하시고 그 안목(his eyes)이 저희를 감찰(examine them)하신다'고 했습니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righteous)-(7절)'이시므로 '공의(justice)'를 사랑하시고 '정직한 자', 즉 하나님을 향해 '올곧은 신앙을 가진 자(upright men)'에게 당신의 얼굴을 보여주십니다. - 7.For the Lord is righteous, he loves justice; upright men will see his face.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주의 자비는 영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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